공지 <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3.6 오전 기준)>

by 관리자 posted Mar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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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오후 현재, 우리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할지역

양성반응(2)

확진판정(8)

총계(10)

플로리다

0

4

4

조지아

1(추가)

2

3

노스캐롤라이나

1(추가)

1

2

테네시

0

1

1

 

 

 

 

 

 

 

1. 대구 지역 여행 경보 상향조정(4단계 입국금지)

 o 미국정부가 현지시간 2.29(토) 한국 대구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자제)에서 최고 단계인 4단계(여행금지)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다만, 동 조치는 대구 지역에만 해당되는 것이며, 미 국무부는 대구를 제외한 한국 나머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지시간 2.29(토) 기준 3단계(여행자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2. 한-미국간 항공노선 단계적 방역망 구축 발표

 o 우리 정부는 3.6(금) 한-미국 항공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시간 3.11(수)부터 ①미국행 승객에 대한 출국검역 도입, ②인천공항의 3단계 발열 체크 체계, ③감염 위험지역 방문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미국행 승객 탑승 차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o 첫 번째로, 모든 미국행 승객은 국적과 상관없이 공항 도착(인천/김해)과 함께 출국검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 우선, 승객은 공항 터미널에 위치한 검역조사실에서 발열검사(37.5℃) 등 직접 작성한 ‘건강상태질문서’에 따른 개인별 건강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의 역학적 연관성이 낮고, 발열이 없거나 해소된 경우에는 검역확인증을 발급받게 되고, 이를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제출하여 미국행 항공권의 발권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 다만, 역학적 연관성이 높거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검역 절차에 따라 보건교육 이후 귀가되거나, 또는 감염병이 확진되는 경우 격리병상 등으로 이송될 수 있습니다.

 o 두 번째로, 인천공항에서 3.5(목)부터 시행 중인 3단계 발열체크가 가동됩니다.
  - 터미널 진입단계에서 공항 이용자가 1차 발열체크를 실시할 수 있으며, 항공권 발권 이후 보안구역에 들어가기 이전에 2차 발열체크를 시행합니다. (미국행 승객은 1~2단계 사이에 출국검역 실시)
  - 이 과정에서 발열(37.5℃)이 확인된 경우 승객은 인천공항 터미널에 설치된 검역조사실에 방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조사를 실시하거나 항공사를 통해 발권취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마지막 단계인 탑승구에서는 특히, 미국 등으로 향하는 노선에서 발열이 확인되는 등의 경우에는 항공기 탑승이 거부되고, 검역조사실로 이동해 필요한 후속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o 마지막으로 한국발 미국행 모든 승객에 대하여 감염 위험지역에서 입국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탑승을 차단할 예정입니다.
  - 1차로 항공사가 발권시 여권확인, 질문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2차로 법무부가 IPC(탑승자 사전확인시스템)를 통해 출입국 기록 분석 등 전자적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항공사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발권단계에서 원천 차단할 예정입니다.

 o 우리 정부는 이상의 세 가지 방역망을 가동하여 미국 정부의 한국발 항공여객에 대한 방역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한-미국 노선에서의 불편함 없는 경제활동을 뒷받침하고 여행편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는 우리 동포들께서는 한국 출국시 검역절차에 소요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항공기 출발 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공항으로 출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3. 애틀랜타 국제공항 입국 및 검역절차

 o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고위험 국가나 지역에서 미국으로 오는 여행자들에 대해 해당국 출국시 뿐만 아니라 미국 도착시에도 검사(screening)를 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o 이와 관련, 3.5(목) 기준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입국 및 검역절차는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향후 미국 내 공항에서 관련 의료검사 조치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국 방문, 미국 여행 또는 환승을 계획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입국 및 검역 절차 변동사항에 대하여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 및 미국 국토안보부(www.dhs.gov) 홈페이지 공지 등을 사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대한항공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 감축 운항

 o 대한항공은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KE35/KE36)을 3.9~4.25간 기존 주 7회에서 주 4회로 감편 운항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3.9~3.28 : 월/수/금/일, 주4회 운항
   - 3.29~4.25 : 월/화/목/토, 주4회 운항

 o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는 우리 동포들께서는 항공편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예약 전 반드시 대한항공 또는 여행사를 통하여 세부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각 주별 보건당국 연락처 안내

 o 미국에 거주 중이거나 체류 중이신 우리 교민께서는 아래 예방수칙 등을 숙지하시어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심 증세(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가 발생하게 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나 주 보건당국 또는 911 등에 연락하여 증상을 알리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 각 주별 보건당국 연락처
     ▶ Georg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404-657-2700
     ▶ Alabama Public Health Emergency 334-206-5971
     ▶ Florida Department of Health 850-245-4444
     ▶ North Carolina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919-855-4800
     ▶ South Carolina Department of Health and Environmental Control 803-898-3432
     ▶ Tennessee Department of Health 615-741-7247  

 o 만일 그러한 조치가 어려울 경우에는 애틀랜타총영사관(주간 대표전화 404-522-1611, 사건사고 당직전화 404-295-28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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